지난 22일 한국전통음악 연주자 5인과 재즈연주자 4인이 함께 만나 결성한 9인조 연주밴드 ‘우주낙타(단장 이지성)’가 진안읍 가막리를 찾았다.
진안읍 가막마을을 찾은 연주단원들은 마을주민을 비롯한 인근마을 주민 300여명과 이항로 진안읍장, 김정흠 진안군의원 및 진안읍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외부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과 재즈공연을 펼쳤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공연은 약 80분정도 진행되었으며, 애초에 농촌에서는 다소 접하기 힘든 음악공연으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없을 거라 여겼으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다소 쉽고 편안한 곡들이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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