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면장 김종환)이 지난 26일 열린 2011년도 마이학당 우수 참석 읍·면 시상식에서 최우수 참석기관으로 선정이 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지역주민의 선호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진안군 평생학습 일번지”로 유명한 동향면은 이 날 최우수상 표창으로 다시 한번 지역주민의 배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외로 널리 알렸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면장은 “지난 한 해 마이학당에 참석하여 주신 동향면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마이학당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방법을 강구토록 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 이 날 시상식에는 우수상에는 정천면이 장려상은 안천면이 수상했다.

시상식이 마치고 열린 특별강연에는 유기농업의 선구자인 한남용 한국유기농협회 부회장의 “유기농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업 관련 생산농가와 농업인 단체, 관계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한편, 격주로 운영하는 마이학당은 오는 2월 9일(목) 큐이디 부모학교 연구이사 이성아씨의 “부모란 누구인가?”이라는 주제로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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