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업설명, 의견수렴, 성공적인 사업추진 결의

진안군은 지난 30일 군민자치센터에서 ‘유기농밸리 100’조성 사업 대상마을 및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유기농밸리 100’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대상마을 대표 및 주민 그리고 관련 공무 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군수 송영선)은 다른 시군과 차별되는 친환경 유기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진안농업을 특화하기 위해 산수가 어우러진 2,000여개 골짜기 및 마을단위에 100개소의 친환경 유기농단지를 조성하는 ‘유기농밸리 100’ 프로젝트를 농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안천 노채와 백운 신암리 2개소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17억원의 예산을 확보 확대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읍·면별로 1~2개소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개소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유기농밸리 100’조성사업을 한국농촌과 미래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명품 유기농산물을 생산 도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진안의 미래농업인 ‘유기농밸리 100’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결의했다.

김정배 친환경농업과장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 대상마을별로 좌담회를 수시로 개최 발전방향을 모색토록 하겠으며 특히, 사업추진 첫해인 지난해 발생되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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