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체재형 가족농원 분양

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을 일반인에게 분양한다.

모집세대는 총 8세대로 2월 1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은 진안 이외 지역 거주자 또는 진안 거주 1년 미만인 2인 이상의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진안에 귀농하고자 하는 정착 계획 등을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올 3월에 입주해 1년간 생활하게 되며 가족농원 바로 옆에는 시범포장이 마련되어 있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영농체험도 가능하다.

체재형 가족농원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0억을 들여 체재시설 8동과 종합교육동 1동, 시범포장 등을 조성했고 입주자들이 머물 체재동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한다.

정기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재형 가족농원 분양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 진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업에 비전을 품은 새로운 인력의 유입이 진안농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 이라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입주민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430-8632)나 진안군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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