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아동센터 집단상담프로그램 운영

진안군보건소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방학을 맞이한 진안읍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기술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진안읍 지역아동센터 4개소(마이용, 꿈동산, 중앙, 청소년꿈터) 1~3학년을 대상으로 총8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백수현 외 3명의 청소년전문상담사가 아동의 강·난점을 파악하고 이를 놀이치료 등을 활용해 극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동기의 자존감과 사회성은 또래와의 관계형성과 학교적응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요즘처럼 ‘왕따’, ‘학교폭력’ 등 또래집단과의 부적응 및 학교 내 여러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때에 서로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습득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로
3월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학기 중에는 관내 면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우울증 예방,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사회복귀 도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살기좋은 생태 건강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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