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 감정평가법인 경기북부 임종기 지사장과 농협중앙회 상계동지점 류병열 지점장 및 지원들이 안천면 상리 마을 찾아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지난 3월 25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7개월만에 상리마을을 찾은 에이원 직원들과 상계동 직원들은 21일과 22일에 마을주민들과 하루 밤 인연의 끈을 엮었다.
상리 황이석 이장은 “(21일)어제는 돼지 한 마리를 잡아 바비큐해 먹고 윷놀이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자매결연 직원들이 구절초 19박스, 배즙 16박스, 고춧가루 200근, 참깨 400Kg를   ”고 말했다.
류병일 지부장은 “도시 사람들은 농촌경제에 대해 잘 모른다”며 “우리 젊은 직원들부터 1사 1촌의 의미를 모르면 안될 것 같아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도로 참여 시켰다”고 말했다.
상계동 양미순씨는 “(21일) 어제저녁에 도착해 마을 환경을 볼 수 없었다”며 “우선 아침풍경이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과 공기와 서울 인심 같지 않고 너무 좋고 휴식과 직접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상리마을이 고향인 임종기 지사장은 “우선 이 지역이 청정지역이고 인심이 좋고 주위에 관광자원이 많아 숙식이나 야유회도 무난한 지역”이라며 “마을 어르신 20명에게 영정사진을 무료로 선물해드리고 참깨 등 내년부터는 관계기업체하고 계약 재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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