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이희복·구은서 감사 한원종씨 선출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은 지난 8일 2005년을 결산하고 2006년 사업계획을 세우고 의결을 얻기위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조합장 선거로 결원된 이사 2명, 감사 1명을 선출했다.

이날 진안농협 임기 4년을 이끌어갈 신임 황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한 농산물의 유통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자립경영을 구축하기 위해 조합의 규모화와 내실화를 기할 것이며 투명하게 조직을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결원된 이사에 이희복, 구은서씨가 무투표 선출되었고 감사후보로 강문재(진안읍)씨와 한원종(동향면)씨가 등록, 투표결과 참석 대의원 131명에 76표를 얻은 한원종씨가 감사에 선출되었다.

감사 한원종씨는 “지역농협의 어려운 재무·사무행정을 조합원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은 물론 협동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감사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 감사는 호서대학 통신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향면에서 농·축업으로 부농에 꿈을 이루어 가고 있고 한농연 진안군 부회장 농단협 사무국장, 자율방범대 부회장 등 각 사회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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