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진안문학상 수상자로 구연배 시인이 선정되었다. 진안문학상은 진안문인들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향토문학의 위상을 높인 문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진안문학상에 선정된 구연배 시인은 우리군 동향출신으로 1995년 전주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그해 자유문학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열린시 창작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 동안 한국문협, 전북문협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진안문협 초창기부터 열정적으로 문학활동에 참여했다. 구시인은 『빗방울은 깨져야 바다가 된다』『 물의 간극』등 2권의 시집을 펴냈다.진안문학상은 김영화 시인의 모친 고 최인순님의 유산으로 작년에 제정되었다. 시상식은 17일 진안문화원에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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