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국기천)는 11월말 신축사옥 준공계획에 맞추어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신축사옥 착공과 함께 현재 지하 바닥판작업인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무진장지사 사옥 신축공사는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 674-1번지 외 대지면적 1,300여평에 총공사비 32억원(건축 27억원, 전기 3억원, 통신 1.7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본관동이 세워지게 되며, 사원숙소가 들어설 창고동과 차량 4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확보하게 된다.

그동안 2004년 무진장지사 설립 원년부터 장수군 단위농협 2층에 둥지를 틀고 비좁은 사무실에서 근무해 온 공사직원들과 주차시설 및 이용시설이 부족해 불편이 많았던 농업인, 내방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근무환경변화로 직원들의 업무추진에 있어 사기진작과 내방 농업인에 대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제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무진장지사는 가능한 한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철저한 공사 관리감독으로 내방 농업인과 직원들에게 보다 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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