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최근환 공무원은 “자치단체장선거에 승산이 있어 보여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책개발팀 법무·소송분야에서 1년 7개월 근무한 계약직 공무원인 그는 지난 15일 출마를 선언하고 본사를 방문해 “관광은 무주에 빼앗기고 교육과 문화, 경제는 전주에 종속되고 있다”며 “황당하고 무모한 발상이긴 하지만 젊은 사람이 패기를 갖고 도전해 오늘의 진안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 후보는 오는 19일 정식후보자 등록에 앞서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지난 1월 11일 동료 공무원들에게 소신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수 출마자로 출사표를 던진 최 후보는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선거법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며 “천혜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신선처럼 맑고 아름다운 진안군민들이 고품질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 향상을 지키고 삶의 질을 과감히 개선시키기 위한 도전”이라고 표현했다.

 

 

 

 

 

  신중하 군수 예비후보는 “고령화 되가는 농촌이 도시보다 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농촌이 힘들어지는 이유가 될 것”이라며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군을 이끌어가겠다”고 의지를 보이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송영선 군수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새로운 리더쉽의 지도자가 필요할 때”라며 “편법이 난무하는 사회가 아닌 원칙이 중시되는 진안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출마의 변을 피력했다.

 

 

 

 

 

 

 

 

 

 

 

 

 

  김문종 군수 예비후보는 “경영인이 자치단체장이 되어야 한다”며 “8년간의 경영을 기반삼아 잘사는 진안, 행복한 진안으로 탈바꿈 시키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출마의 변을 전해왔다.

 

 

 

 

 

 

 

 

 

 

 

  (본사 방문 기자회견 순서입니다.)

 

  한편 군수 출마예정자로 여론에 오르내리던 배진수 진안무주 축협조합장과 송상모 전 부군수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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