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벼 재배면적 유지대책과 연계하여 논·콩재배 활성화 방안으로 2003년도 벼를 경작한 논이나 2002년도 이후 정부의 논·콩 및 사료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농지에 재배한 콩을 수매계획으로 금년 3월부터 농가별로 홍보하여 신청, 접수받아 농협과 출하약정을 체결하고(4~5월) 지난 10일 부귀농협에서 논·콩을 수매한 결과 104농가에 29.2ha의 논콩재배로 1.414가마를 수매, 266,867천원의 높은 소득을 올려 부귀면 농가 살림에 큰 보탬이 되었다.2003년도에는 33농가 7.6ha를 재배하였으나 2004년 3월부터 부귀면에서는 벼 재배보다는 논콩재배나 고추재배가 농가소득이 높다는 것을 직시하고 적극 홍보 권장하여 104농가에 29.2ha의 성과를 올렸다.이는 진안군 전체 재배면적 103.8ha의 3분의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논콩재배 표준생산 예상량이 10a당 200kg인데 비해 신정리 박모씨는 10a당 440kg을 생산했다며 벼농사 대체작목으로는 아주 적격 품종으로 2005년에도 논콩재배 정부수매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5일 부귀면 추곡수매를 마쳤는데 제조·정선 과정이 잘 되어 1등이상 비율이 96%로 진안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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