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규모학교 연계형 사이버가정학습 운영

 


마령중학교(교장 소상호)는 교육인적자원부 u-러닝 연구학교로 지난 2005년부터 ‘농촌 소규모학교 연계형 사이버가정학습’을 운영해오고 있다. 인근 부귀중, 진성중학교와 연계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농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가정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적은 학생수로 인한 학습의욕 저하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경쟁심을 유발시킴으로써 기초․기본교육을 정착시키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3개교가 연계하여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가장 바람직한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교육혁신사례로 인정하여 지난 22일 교육인적자원부 지식정보정책과 정종철 과장과 정금배 장학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전라북도교육청 유기태 중등교육국장과 진안교육청 진수룡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하여 농촌 소규모학교가 처해 있는 교육현실의 극복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특히 진안교육청 진수룡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3개교를 연계한 연구학교 운영이 농촌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소규모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교육인적자원부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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