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진안 면단위별로 2~3명으로 구성된 ‘돈우회’ 제34차 정기총회가 지난 12일 한강 리비시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이 자리에는 돈우회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70여명이 참석하여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임 회장인 제1차 회장 임형철(정천), 제2차 회장 권기전(백운), 제3차 회장 김한수(백운), 제3차 회장 박종식(정천)씨가 참석했다.제3차 회장을 지낸 박종식씨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를 빌어 내년에는 우리 회원들이 고향 진안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한편 임형철 전 회장과 박종식 회장은 등산화 1켤레씩와 트레이닝복 한벌씩을 회원들에게 전해주기도 했다.특히 국회 일정으로 바쁜 틈을 내서 찾아온 정세균 의원도 참석해 내년에는 우리 살림이 좀 나아지지 않겠느냐며 어렵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어 보자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이날 오랜만에 모인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가졌으며 성수출신 가수 오현아씨의 노래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서울지사장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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