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 도내 최초 통학버스를 활용한 교육혁신 홍보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은 도내 최초로 관내 학교 통학차량에 교육혁신 캐치프레이즈 및 계도성 문구 등을 부착해 운행토록 함으로써 진안교육 브랜드 이미지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통학버스를 활용한 홍보 방안은 2006년 “학교혁신의 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청이 교육혁신 분위기와 의지를 일선학교,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전달하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상업적인 제품 광고 목적으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벤치마킹해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학교 통학버스를 활용하자는 내부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시범적으로 진안중앙초등학교 버스 양면에 아이들에게 친근한 그림을 배경으로 한 ‘밝고 맑은 교육환경, 바로 크는 우리 새싹’ 이라는 교육적인 문구를 삽입해 움직이는 진안교육의 이동 홍보매체로서 매일 진안읍내를 순환운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초등학교장(교장 한영선)은 이러한 통학차량의 교육홍보를 통해 학교구성원들의 교육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교육가족과 지역주민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으며, 동시에 진안교육발전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수룡 교육장은 앞으로 관내 통학차량에 “우리의 작은 변화가 교육의 밝은 미래를 만듭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자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꽃 나의 제자, 소중한 빛 나의 스승”등  교육사랑 메시지를 부착·운행해 학부모, 지역사회, 교육 수요자에게 널리 알려 진안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켜 다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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