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초등학교 도농교류 체험학습 실시

 



정천 조림초등학교(교장 권황국)는 지난  24~26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산재송초등학교(교장 정정모) 결연학생들과 제 5차 도농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조림초등학교 학생들은 부산을 방문해 새로운 친구들과 진안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았다.

첫째날에는 재송초등학교에 도착해 강당에서 환영식과 결연친구 학급을 방문해서 인사를 했고 결연가정에 방문하여 친구의 부모님과 함께 서점견학, 지하철 타기, 벡스코 방문, 누리마루, 찜질방, 아쿠아리움견학 등 다양한 가정체험활동을 했다.

 

둘째날에는 낙동강하구언덕 견학을 통해 을숙도 및 물보전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반공회관에 들러 6.25전쟁의 참상에 대해 학습했다. 어린이 대공원에서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결연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학생과학회관에서는 다양한 과학전시 및 체험기구를 통하여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었다.

 


 

셋째날에는 결연학급에 들어가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수영하수종말처리장에 들러 물이 정화되는 과정에 대해 비디오시청을 한뒤 직접 견학을 통해 하수정화처리과정을 살펴보았다.

제5차 도농교류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요리실습, 체육활동, 미술공부 등 다양한 학습을 부산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

 

조림초 권황국교장은 “이번 도농교류학습은 우리 조림어린이들이 부산의 생활모습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6차 도농교류 체험학습은 오는 6월 21일~23일까 조림초등학교에서 부산 친구들의 농촌체험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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