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 3천920표, 이상문 4천469표 득표

 도의원 1선거구(진안읍, 백운, 마령, 성수) 무소속 김대섭 후보와 제 2선거구(부귀, 정천, 주천, 용담, 안천, 동향, 상전) 열린우리당 이상문 후보가 당선됐다.

1선거구 득표결과 김대섭 후보는 3천920표(38.1%), 민주당 김태현 후보 3천243표(31.5%), 열린우리당 김규형 후보 2천887표(28.0%) 등 3명 모두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40년 공직생활을 앞세운 김대섭 후보가 젊은 일꾼을 강조한 민주당 김태현 후보보다 677표 차이를 보이며 앞선 결과를 보였다. 열린우리당 김규형 후보는 1위와 1천33표의 격차를 보이며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우리군 총 선거인수 2만3천432명 가운데 제 1선거구는 1만4천198명 중 3천901명이 기권했으며 나머지 1만297명이 투표했지만 247명이 잘못된 기표로 무효 처리됐다.

 

2선거구 득표결과는 열린우리당 이상문 후보가 4천489표(62.1%)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무소속 한원종 후보 1천725표(23.9%)와 2천764표 차이를 보였다. 3위를 차지한 민주당 김종천 후보 799표(11.1%) 차지했다. 선거인수 9천234명 중 기권 2천4표를 제외한 나머지 투표수인 7천230표 가운데 217표가 무표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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