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노인회원 40여명 ‘강살리기 운동’ 추진


지난 2일 정천면노인회(회장 박철호) 회원 40여명은 ‘환경의 날’을 앞두고 용담호 맑은물 수질보전을 위한「강살리기 운동」을 정천면 봉학리 마조·학동마을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노인회원들은 2천평이 넘는 체련공원 주변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수질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경관조성을 위해 갈대 및 억새밭을 조성하여찾아오는 모든이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옥수수,콩,미나리 등을 식재한 판매한 소득수입원을 노인회 운영,불우한 이웃을 위한 경비로 사용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정천면(면장 육 홍기)은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노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같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약속하였다.

 

박철호 노인회 회장(77세)은 “해마다「용담호 1급수 만들기」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번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체련공원 주변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