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식부기 정예요원화 위한 직무교육 실시

군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지방재정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함양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생주의「복식부기 회계제도」를 도입해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지방재정법의 개정으로 2007년부터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올해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황(자산, 부채, 수익, 비용등)의 변동에 대하여는 거래가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회계처리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민간기업의 회계처리방식으로 진안군 재정을 한눈에 파악 할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4월말부터 기초자료인 진안군 소유의 전 자산 및 부채를 조사하고 군산하 전부서 50여명의 복식부기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식부기 전산운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지난 2일에는 변화와 혁신에 적극적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와 참여대처하고 진안군청 3층 강당에서 전북대학교 강인재 행정학과 교수님을 모시고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마인드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복식부기 회계가 도입되면 선진국 수준의 재정관리를 위한 정보인프라 구축과 자기검증, 재무제표의 연계성으로 인한 오류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 살림살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도가 정착되면 행정서비스의 원가개념이 적용되어 공무원의 경영마인드를 높일 수 있고 행정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군의 재정상태가 종전과의 비교가 가능해지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군 살림살이가 가능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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