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우체국에 붉은악마들이 나타났어요

  

 

  진안우체국(국장 오세창)에서는 6월 9일 시작된 제 18회 FIFA 독일월드컵을 맞아 한국팀의 성공을 기원하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2006 독일월드컵이 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한마음의 축제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전 직원이 한국대표팀의 경기가 끝나는 날까지 붉은악마 월드컵 응원 복장으로 근무하기로 했으며 우체국 청사 전면에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고객휴게실에 월드컵 축구경기 장면을 상시 방영하여 월드컵 붐을 조성하고 전 국민의 염원인 4강 기원 엽서 쓰기 행사를 개최하여 당첨자 7명에게는 월드컵 응원복을 지급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응모 엽서는 대회 종료 시까지 우체국 창구에 비치하여 온 국민의 염원이 대표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월드컵 성공 기원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선수 23명과 딕 아드보카드 감독의 사진을 담은 기념우표를 발행, 판매하고 있으며 아울러 독일 월드컵의 기쁨과 온 국민의 소망을 나만의 우표에 담아 전지 1매당(우표 14장) 6,000원에 전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세창 국장은 진안우체국은 이번 월드컵 이벤트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 주민과 기쁨을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여 우체국이 지역 주민의 다정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더불어 열심히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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