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독일월드컵이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협속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되어, 대한민국 4800만 붉은악마들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하고 있다.

홍삼의 고장 진안에도 붉은힘의 기운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읍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할 것이다.

 

진안읍사무소(읍장 이항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붉은힘의 기운을 함께하기 위해, 붉은 악마티를 일괄 구입하여 월드컵 기간동안 근무복으로 입고, ,“독일 월드컵은 우리의 것, 진안홍삼의 기운받아 16강, 4강, 우승으로 나가자!!”라는 내용의 플랑카드를 내걸고, 태극전사들의 2002년 투혼을 다시 발휘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진안읍장 이항로는 붉은 이미지는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우리고장과 큰 연관성이 있음을 상기시켜주며, 260여 농가(245ha)가 인삼을 생산하고 질 높은 홍삼 가공 기술과 시설을 보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이미 2002년도에 6월의 기적을 맛보았듯이, 2006년도 월드컵에는 우리고장 진안홍삼의 힘이 태극전사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안읍민들과 전직원은 앞으로 다가오는 한국전을 함께 응원하고 결속을 다짐으로써, 살맛나는 고장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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