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수초·안천초 도농학생 체험교육 열려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안천면 상리마을에 꼬마손님들로 북적였다.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전주 만수초등생과 안천초등생 50여명이 야생화 테마파크 견학, 별자리 관찰 등 자연과 동화되어 체험활동을 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생들은 감자굽기, 배나무 봉지씌우기, 두부만들기 등 도시나 농촌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전주 만수초 조영재 교사는 “집을 떠나 잠자리도 불편하고 농사체험을 하면서 힘든 하루를 보냈지만 나중에는 서로간에 정이 쌓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고 말했다.

 

군은 농촌전통테마마을, 산촌체험마을 등 다양한 체험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 5일 근무제를 겨냥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며 도시민 쉼터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통한 소득원 발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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