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효도잔치 베풀어…


 


백운면사무소(면장 김명기)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효도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 전주 금강예술단원의 고전무용, 민요공연, 마령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잔치, 노인들을 위한 발마사지와 수지침 등 다채로운 행사로 흥을 돋웠으며, 요즘 가정에서 노인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세기는 의미로 자리가 마련 됐다.

 

김명기 면장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노인에 대한 높은 경로의식과 주민 화합으로 경로위안잔치가 매년 성대하게 치러지는 우리 고장 백운면이 자랑스럽다”며 “경로효친 의식 고양으로 소외되어가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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