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궁초등학교(교장 고영길) 학생 38명은 지난 21~22일까지 1박2일간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들 외궁초 학생들은 먼저 용인에 있는 상현초등학교(도농간 자매결연학교)를 먼저 방문,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오후에는 용인 에버랜드를 찾아 구경을 했으며, 광명시에 있는 근로청소년복지수련관에서 숙박을 했다.

이날 재경지역에서는 전승현(34회), 송연호(38회), 이옥순(33회)씨등 외궁초 선배들이 현장에 나와 후배들을 맞이해 격려를 해주며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또한 재경외궁초등학교 동차회 29회 회장 김명수, 34회 회장 전승현, 38회 회장 송연호씨의 주관으로 춘천옥 찜질방 체험과 다과연을 함께하고 동창회에서 준비한 금일봉(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명 춘천옥 찜질방은 4000평 규모로 우리고향 백운출신 최영목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며 이날 어린이들이 광명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 전원을 찜질방으로 초대해 찜질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한편 학생들은 마지막날 경복궁 관람과 지하철 탑승체험, 삼성동 코엑스를 방문하여 구경하고 귀향했다. <서울취재본부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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