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가막마을주민 문당환경농업마을 견학


진안읍(읍장 이항로)은 지난 6일 가막마을 주민, 진안읍 농업인상담소장, 마을간사 등 40여명은 “용담댐주변 1급수지키기”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육성 및 실천을 위해 충남 홍성군의 문당환경농업마을을 견학했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1977년 벼농사 유기농업을 시작으로 이미 2002년도에 오리농법단지 100만평을 돌파했으며 회 농촌마을 가꾸기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의 친환경에 대한 높은 의식과 열정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환경농업교육관’, ‘농촌생활 유물관’, ‘오리농법재배 벼 전문 정미소’등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이 마련되어 있어 우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가막마을은 수려한 청정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2005년에 농림부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친환경 농법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녹색농촌체험마을 방문자 센터, 홍삼체험관 설립, 친환경 품질인증 확대 등을 통해 이를 구체화 하고 있다.

 

진안읍장은 “급변하는 농업시장개방시대에 친환경 농업 육성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으며, 오리농법과 우렁이 농법은 진안농업환경 여건에 적절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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