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문위원 위촉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이재명, 사진)가 정례회의를 열고, 제12기 신규자문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재명 회장은 지난 13일(목) 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상문·김대섭 도의원, 김정흠 의장과 6명의 의원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 회장은 “이제는 지역에서도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우리조직이 그 중심에서 주체적 세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형식에 치우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통일문제 해결에 접근 방식에 있어서 여론을 토대로 지극히 민주적이고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영선 대행기관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일본에게는 상대적으로 군사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를 열어주는 분위기”라며 “한반도 평화 안위가 무척 걱정되는 때”라고 말했다.

김정흠 의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력한 의회, 선진 의회 상을 만들고 민주 평통 위원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9명의 위촉위원을 비롯해 40명의 위원은 내년 7월까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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