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료검진 전국최초 실시

 군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낮추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생존율을 높이는 등 주민들을 위한 포괄적인 암 조기검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암 조기검진은 6월부터 11월말까지 40세 이상 지역주민 3,000명 (전립선암 1,500명, 난소암 1,500명)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순회 이동검진으로 실시하게 되고 임상병리사 2명, 사업담당자 1명이 전담 배치해 운영하게 되며 검사결과 유소견자는 전문의료기관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확진자에게 치료기관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 보건소(이생규 소장)는 “앞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발암물질 출현과 최근 급속한 노령화 등으로 암발생 증가로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등 암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 시키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암 조기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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