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고향주민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다양한 행사가 읍면별로 마련된다.
먼저 10월3일에는 용담면, 상전면, 백운면, 성수면에서는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면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용담면사무소 광장에서는 제11회 용담면민화합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면 주민자치센터 농악반 공연을 시작으로 도립국악원 공연한마당, 용담면 주민자치센터 노래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제기차기, 훌라후프돌리기, 투호놀이, 고리걸기 등 체육행사도 마련된다.


상전면에서도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상전면 체련공원 광장에서 제5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면민의 장 수여식과 함께 주민자치회 노래공연 및 스포츠댄스 공연과 체육경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천 행사가 마련된다.
성수면에서도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12회 성수면민의 날 행사를 갖는다. 면민의 장 수여 등 기념식에 이어 배구, 마라톤, 고리걸기, 발묶고 달리기, 새끼꼬기, 게이트볼 경기, 협동 줄넘기 등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백운면에서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백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백운면민의 날 및 제25회 면민체육대회 행사를 갖는다. 좌도농악공연과 중국어 노래공연,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과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어 100m 달리기, 400m 계주, 배구, 마라톤, 게이트볼 등 체육행사와 윷놀이, 고리걸기, 줄다리기, 지역장사선발대회 등 민속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함께 참여하는 마당에서 추억속의 사진전시회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마령면에서는 추석 전날인 5일 오전 9시부터 마령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백마성(백운, 마령, 성수) 축구대회를 갖는다. 또 6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이 함께 하는 마령면민노래자랑 행사도 진행된다.
안천면에서는 추석날인 6일 오후 6시부터 안천면 BBS 분회(분회장 문동식) 주최로 면민노래자랑 행사를 갖는다. 문동식 분회장은 "면민노래자랑은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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