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진안신문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진안신문
  • 디지털 진안일보
  • 승인 2006.09.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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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주년, 기본에 충실한 풀뿌리 신문 다짐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좀더 재미있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진안신문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독자들과 어떻게 서로 교류하고, 독자들의 의견을 어떻게 지면에 담아내 독자들과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진안신문이 추구하는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


창간 7주년을 맞아 진안신문사가 주민들의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지면을 개편합니다. 독자들과 더 많은 소통을 위해 참여의 장을 넓히고, 유용한 정보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 지면별 섹션화를 좀더 다양화하고, 독자들이 좀더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표나 그래프, 사진 등을 활용해 보기 좋은 신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에 있습니다. 이번 지면 개편을 통해 독자들에게 좀더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화된 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10월부터 매주 신문발행

그동안 5일, 15일, 25일 열흘에 한 번씩 발행되던 진안신문이 10월부터 매주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금요일 찾아가는 진안신문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좀더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매주 발행되는 진안신문에는 주민들의 크고 작은 소식들과 함께 ‘상가탐방’, ‘우리지역 기업탐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정 코너를 신설, 지역경기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신문이 되기 위해서 각 읍면별 고정란을 만들어 운영하겠습니다.


◆유익하고 친근한 지면

칼라면으로 제작되고 있는 8면을 주민들에게 좀더 유익하고 친근한 지면으로 구성하기 위해 ‘어울림’이라는 큰 틀 속에 4가지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망원경 속 세상’을 통해 농촌의 희망을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지방자치시대가 시작되면서 단체장의 역량, 또는 지역 시민단체의 활동영역에 따라 앞서가는 자치단체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앞서가는 선진 자치단체의 모습을 통해 진안군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이와 함께 음지에서,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며 진안을 발전시켜나가는 주민들의 모습 또한 ‘망원경 속 세상’에 담아내겠습니다.

두 번째로 ‘진안속으로’란 코너를 통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얘기를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신문은 결코 지역을 이끌어가는 일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 이웃에 있는 평범한 주민들의 이야기도 신문지면을 장식할 충분한 이야기꺼리가 될 수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그들의 삶 속에 있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찾아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세 번째로 우리지역을 전국에 알려나가고 있는 진안속의 ‘명인’을 찾아 나서겠습니다. 그들이 지역에서 어떤 구실을 담당하고 있는지, 또 그들이 지닌 숨은 능력은 어떤지 찾아 지면에 소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지역 산과 고개를 탐방하여 지역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산행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역에 위치한 산과 옛 조상들이 넘었던 고갯길을 찾아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 또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사는 진안’ 대안 제시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게 된 진안신문이 지역의 미래를 그려나갈 다양한 기획들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농촌교육에 대한 진안군의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우리의 농촌은 좀처럼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농촌교육은 하루가 다르게 고사하고 있습니다. 본교에서 분교로, 분교에서 폐교로, 폐교에서 사라지는 마을로 점차적으로 수명이 짧아지는 농촌지역 곳곳의 학교 현실을 살펴보겠습니다. 학교 운영방안, 수업프로그램, 지역과의 연대, 학부모들의 참여, 학생자치, 학교급식 등 전국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획 취재하겠습니다.

초고령사회를 맞은 우리지역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획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갈수록 노인인구가 늘어가고 있지만 농촌의 노인복지는 아직 심각한 상황입니다. 보건, 교통, 교육, 문화 등 최소한 필요한 시스템조차 갖추고 있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초고령사회를 넘어선 우리지역 노인복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한미 FTA 등 수입개방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 농촌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과,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 지역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또한 진안신문이 앞서서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독자참여 활성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신문을 위해 독자참여를 더욱 활성화 하겠습니다. 기존 독자마당을 활성화해 우리지역 독지들이 생활하면서 평소에 느끼는 점이나 작은 소식 등 정겨운 독자들의 글과 사진을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독자·주민들의 애경사, 모임, 생일 등 축하할 일, 개업이나 세일행사, 마을잔치 등 생활 주변의 알리고 싶은 얘기, 또 각 단체들의 행사나 모임 등도 지면에 담아내겠습니다.

어떤 얘기도 좋습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따뜻한 동네 사랑방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독자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매월 1회씩 `주민교양강좌'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강연회 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 실질적인 지식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면을 개편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주민이 함께 하는 재미있는 신문’으로 거듭날 때까지 진안신문 임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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