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선후배 친목의 장


 

 

지난 5일 백마성 축구회(회장 신재홍)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 선후배들의 친목을 위하여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백운, 마령, 성수 3개면의 6팀의 130여명이 출전하여 고향을 찾은 선후배가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로 운동장이 떠들썩했다. 서로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그저 오늘 만남을 통해 회원들의 정이 한층 더 깊어 보였다.

 

신재홍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축구를 통해서 건전한 심신을 단련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지역에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었다.

백운면 백암리 원촌 김용석씨, 운교리 원운 박희순씨, 마령면 덕천리 신덕 박선일씨, 평지리 원평지 이영주씨, 성수면 외궁리 신고 이창선씨, 좌포리 증자 조연순씨 등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더불어 다 같이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정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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