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희망! 그래서 행복한 진안!’을 주제로 11일부터 시작된 진안군민의 날과 마이문화제가 15일, 막을 내렸다.

민선4기가 출범을 기념하고 군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군민의 날은 11일 3천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전야행사에는 학생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축등행렬과 청소년 페스티벌, 평양민족예술단 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1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 전희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장재영 장수군수 등이 참석, 가운데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같은 날 16개 종목이 펼쳐진 읍면대항 체육대회는 백운면이 종합우승, 진안읍이 준우승, 마령면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지역 곳곳에서는 향토작가 초대전, 문인협회 시화전, 예술창작스튜디오 작품전,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 전라좌동 풍물굿 경연대회, 민속사신굿 공연, 느티나무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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