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은·성소라·임지호 장원


 

올해로 23회를 맞은 마이백일장이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진안문화원과 전라북도 진안교육청이 주관하고 문인협회 진안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군내 24개 학교에서 6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를 뽐냈다.

 

꽃을 시제로 한 고등부 백일장에서는 안천고등학교 3학년 진수은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고, 곤충을 시제로 한 중등부에서는 진안여자중학교 1학년 성소라 학생이, 새를 시제로 한 초등부에서는 마령초등학교 3학년 임지호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진안문화원 전형교 사무국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시험기간 관계로 군민의 날·마이문화재 행사 기간 중 담락당·삼의당 부부시비 앞에서 행사를 치르지 못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내년부터는 교육청과 협의해 마이문화제와 함께 백일장을 치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백일장에서 입상한 학생은 다음과 같다.

△고등부 ▲장원 : 진수은(안천고 3) ▲우수 : 이승은(마령고 3) ▲장려 : 김란이(마령고 3), 김금자(마령고 3)

△중등부 ▲장원 : 성소라(진안여중 1) ▲우수 : 박하영(진안여중 2), 이바우(백운중 2) ▲장려 : 문성옥(진안여중 2), 성혜라(안천중 2), 양재영(진안중 2), 김우솔(백운중 2), 임성일(진안중 2)

△초등부 ▲장원 : 임지호(마령초 3) ▲우수 : 김효정(진안중앙초 6), 이다원(진안중앙초 6), 송해인(부귀초 4) ▲장려 : 김세연(동향초 4), 김영빈(오천초 5), 송재은(백운초 6), 이태영(오천초 4), 정단비(진안중앙초 6), 김민성(진안초 6), 송하은(연장초 4)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