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진안군 테니스협회장기쟁탈 테니스대회가 지난 18일 토요일 클럽부 진안 클럽, 정인철·김영순 장년부, 장홍기·김용문 개인전 우승자를 가려진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한돌 클럽을 비롯해 9개팀 클럽과 18명의 장년부, 24명의 개인전 등이 참여해 공설운동장테니스장외 보조경기장에서 본선 토너먼경기로 각 부문별 최강팀을 가렸다.

하광호 협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아 테니스도 그 동안 여러 선배님들이 다져놓은 초석위에 더욱더 튼튼하게 쌓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될 줄 안다”며 “바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여가를 이용해 그 동안 열심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니스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클럽과 직장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기 바란다”며 “본 대회가 더욱 보람있고 뜻 깊은 대회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의 축제에 테니스 동호인의 위상을 스스로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모두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끝으로 본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각 클럽회장님들과 본 협회 임원 여러분과 참석한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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