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농어촌교회에 희망을···’

이민규 기독교연합회 회장

 

“부족한 제가 진안군 기독교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낌니다. 앞으로 훌륭하신 임원진들과 더불어서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 기독교연합회장에 선출된 이민규(49, 성신교회) 회장은 내년 한해 “농어촌교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내 비쳤다.

이 회장은 “재정적으로나 성도 수에 있어서 우리의 농어촌 교회는 크게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어렵게 활동하는 농어촌교회 성도들을 위해 추수감사절 후 연합부흥성회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양적, 질적 부흥을 위해 부활절 예배를 전후해서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다”며 “과거 조금은 소극적이었던 기독교연합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에 있는 교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에서 태어나 누구보다 우리지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책임감이 더 무겁다”고 밝힌 이 회장은 “지역 교회가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독교연합회 활동에 대한 교인들의 참여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 기독교연합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전 회장 : 최영배(주양), 이종학(진안제일), 전택복(부귀중앙), 박익수(평장), 강동국(정천중앙), 김회만(능금), 손순규(대평)

▲회장 : 이민규(성신) ▲부회장 : 정용신(평강), 이춘식(금양), 이수정(성수), 박진성(진안 동부) ▲서기 : 강형규(안천) ▲부서기 : 전덕일(동향) ▲회계 : 조흥복(마령) ▲부회계 : 심정보(용평) ▲총무 : 이정철(송산) ▲감사 : 최철(진안성결), 홍양수(진안) ▲선교분과위원장 : 손순규(대평) ▲신학분과위원장 : 전택복(부귀중앙) ▲사회분과위원장 :강동국(정천중앙) ▲친교분과위원장 : 최영배(주양) ▲경목분과위원장 : 이종학(진안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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