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립합창단 제12회 정기연주회


 

진안군립합창단(단장 윤철, 부군수)은 지난 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박영근(용담중학교 음악교사) 지휘자의 지휘와 전북어린이교향악단 현악앙상블, 진안송풍초등학교 소리사랑중창단, 바리톤 김동규 등이 특별출연해 군민들에게 초 겨울밤에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정기연주회의 서막으로는 진안군립합창단의 ‘주의 사랑 찬양하리’와 ‘매일 주님만 섬기리’ 등 2곡의 남·여 혼성합창으로 불리고 이어 ‘산촌’과 ‘학창시절’, ‘옛동산에 올라’ 그리고 ‘바위섬’과 ‘독도는 우리땅’ 등 차례로 공연됐다.

이어지는 공연에는 전북어린이교향악단 현악앙상블은 한국민요 ‘도라지’와 브람스 ‘헝가리 무곡’을 선보였다.

또한 진안송풍초등학교 소리사랑중창단의 ‘숲속풍경’과 ‘싱그러운 여름’ 그리고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등 공연이 진행됐다.

바리톤 김동규씨는 ‘Core'n grato’와 ‘Largo al factotam’(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그리고 한국민요 ‘박연폭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끝으로 군립합창단과 전북어린이교향악단 현악앙상블 그리고 바리톤 김동규씨와 소프라노 박현자씨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와 ‘오! 나의 태양’을 함께 합창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