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풀뿌리지부 가입


 

(주)무진장신문 진안신문사 노동조합이 전국 풀뿌리신문의 노동조합 연합체인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 10번째 회원사로 참가한다.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위원장 직무대리 김낙빈, 자치안성)는 지난 2일 서울 구로타임즈 신문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본사 노동조합의 풀뿌리신문지부 가입을 승인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는 본사를 비롯해 뉴스서천, 장성 군민의 신문, 구로타임즈, 자치안성 등 6개 신문사가 참석했다.

 

김낙빈 위원장은 “올해 초 7개 신문사들이 언론개혁과 풀뿌리 공동체의 복원, 그리고 지역언론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 등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풀뿌리신문지부를 결성한 뒤 1년 만에 10번째 분회를 맞게 됐다”며 “풀뿌리 신문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민주화와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갈수록 그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더 많은 분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는 또 내년 1월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리게 되는 전국언론노조 풀뿌리지부 1주년 기념식 및 총회를 진안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20일 열리게 되는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산과 내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감사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본사는 지난 1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동조합 결성을 의결하고, 류영우 취재부장을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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