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

▲ 기호 2번 손종엽(부귀. 부귀면) 전 한농연 부귀면 회장, 전 한농연 진안군연합회 부회장
손종엽 후보자는 “역대 회장들의 활동해온 모습을 옆에서 보좌하고 지켜보아 오면서 지금까지 한농연에 몸담아 왔다”라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농연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회장에 당선된다면 더욱 헌신적으로 회원들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11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합회 이사와 4년간의 군의회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회장으로서 행정·농협·사회단체와의 유대를 통한 진안군농업경영인의 위상강화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우선적으로 한농연의 위상 적립과 침체해 있는 읍·면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손 후보는 “농업이 농민들로부터 외면받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후보자는 또 “한미 FTA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중앙연합회와 병행해 철저히 반대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라면서 “만약 한미 FTA협상이 타결되었을 경우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농민들과 농업경영인들이 해쳐 나가야할 대책을 미리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손종엽 후보자는 행정과 농업경영인들이 연계한 활동 사항을 제시했다.

손 후보자는 “관내에 활동하고 있는 각종 작목반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견지하고 선진지를 찾아 비교시찰 계획과 신지식농법에 관심을 두고 있는 희망 회원들에게는 군에서 예산을 지원받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군 행정의 체계적인 지원 및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농연 회원들이 생산하고 있는 농·특산물에 대해서는 군에 협조를 받아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갈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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