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재경진안군민회 정기총회

정천면 출신 정병환씨가 제8대 신임 재경진안군민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축구 경기장 서문 VIP 리셉션 홀에서 열린 2006년도 정기총회에서 55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병환씨가 대의원들로부터 인준을 받고 재경진안군민회를 이끌게 됐다.
정 회장은 “모든 책무에 있어 하나하나 소중히 생각하고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린다”며 “재경 진안군민회가 앞으로 화합하고 단결되는 강인한 군민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 대의원총회는 2대와 4대 회장을 역임한 이영목 상임고문으로부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무 및 경과보고에 이어 안건토의에서 감사보고, 회장 및 감사 승인(차기회장), 회칙 개정안 승인, 2007년도 예산안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선출에는 윤영신 회장이 과반수가 넘는 대의원들로부터 가부를 묻고, 신임회장에 정병환씨를 정기총회에서 인준 받은 것으로 선포했다.
한편 정병환 신임회장과 함께할 제8대 임원진은 인준을 통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윤영신 회장으로부터 군민회 기를 인수·인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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