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해설사의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전주 경기전과 최명희 문학관 일대를 견학하고, 한방문화센터에서 향기주머니 만들기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곁들여진 이번 역사체험 기행에는 40여명의 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시엽 소장은 “올해 국제결혼가정 부모교육을 할 때 어머님들이 텔레비전을 보며 아이들이 이것 저것 물어볼 때마다 당황스럽다며 우리 역사를 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부모님들이 전달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직접 보고 듣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역사체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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