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면 주민자치센터, 노인 프로그램 운영

요즘 상전면 경로당에서는 노인들이 색종이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상전면 주민자치센터는 농한기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색종이 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센터는 색종이 접기가 손놀림이 많아 노인 건강과 치매예방에 좋아 프로그램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사 김계숙(45)씨가 맡아 진행하며, 겨울방학을 맞은 마을 학생 2명이 도우미로 노인들을 돕고 있다.
일단 자치센터는 회사·금지 경로당 2곳에서 노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주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색종이로 이것저것을 접으면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다.”라면서 “재미는 물론 치매도 예방된다니 이 보다 좋은 게 없을 것”이라며 즐거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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