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문화원, 전교조 진안지회와 진안교육청이 주최한 유진 박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음악회가 지난 3일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을 초청, 공연을 열렸다.이날 공연은 지역주민, 관내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MBC FM모닝쇼 진행자 김차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유진 박의 첫 무대는 비발디 사계중 ‘겨울(WINTER)’, ‘기병의 춤(SABRE DANCE)’과 ‘한걸음을 지나서(ONE STEP BEYOND)’로 장식했다.또한 소프라노 박현자와 테너 박영근의 부부이중창 무대와 유진 박 연주와 진안군립합창단의 합창,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다양하게 펼쳐졌다.특히 관중속으로 다가가는 유진 박의 연주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으며 평소 음악 연주를 자주 접할 기회가 없던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었다.<동영상보기-www.jin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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