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설 연휴를 전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군은 오는 2월15일까지 재난안전관리과, 지역특산과, 전기안전공사, 진안 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귀성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상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음지구간, 도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군은 설 연휴동안 전기·가스·유류 등 사용량이 늘어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가두 홍보 및 마을 앰프 방송, 홍보전단 배포 등 주민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송영선 군수는 “귀성객 안전을 위해 점검과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주민 스스로 평소에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과 주민이 하나가 돼서 재난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귀성객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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