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부터 17일까지 200여명 참가

마을만들기 활동가 및 마을 리더 200여명이 우리지역에 모인다.
군은 오는 3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우리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역 혁신협의회 대상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3천만원의 사업비를 포함해 6천여만원의 사업비가 사용된다.

군 정책개발팀 구자인 박사는 “3일 열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네트워크(옛 지방의제 21 전국협의회) 마을만들기 분과 회의를 통해 3월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동안 진안군에서 첫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일본의 사례를 청취하는 한·일 컨퍼런스, 진안군 활동소개, 마을만들기 실습 및 토론 등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군이 마을만들기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마을연대를 통해 큰 행사를 치르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들이 마을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마을 간 경쟁을 통해 좀더 발전하는 마을 모습을 꿈꿀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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