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육묘장 진안읍 물곡리에서 개장

▲ 양병일 대표가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우량 양묘 공급을 위한 첨단 자동공정 육묘장이 문을 열면서, 우리 고장의 농업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 마이산 육묘장은 신활력 인센티브 사업으로 보조와 자담 등 총 8억 1천만 원을 투입, 진안읍 물곡리에 1천 평 규모의 육묘장과 관리사무소와 작업장 등 200평 등 총 1천200평으로 조성했다.
군은 육묘장 조성을 위해 다른 지역의 육묘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고품질 시설자재를 사용하는 등 최첨단 육묘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육묘장 운영은 진안 마이산 프러그 영농법인(대표 양병일)이 맡았으며, 첨단 자동 공정으로 고추와 수박, 토마토 등 각종 육묘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28일에는 마을 주민들과 농민단체 관계자,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에서 농업기술센터 권대현 소장과 상전 농민상담소 박성희 소장, 육묘장 공사를 맡았던 화신농건 신동찬 대표가 각각 법인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양병일 대표는 “품질이 우수한 육묘를 우리 고장 농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법인과 20여명의 육묘장 직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농민을 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육묘장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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