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정읍신문 대표 '186일간의 일탈' 여행기 펴내
33번 짐 쌌다 풀기를 반복하며 미국, 캐나다 나홀로 여행
정읍신문 김태룡 대표 회장이 환갑을 맞은 나이에 미국, 캐나다를 혼자 여행하면서 쓴 '186일간의 일탈'(신아출판사,1만6천원)이 5월초 출간돼 화제다.
부제 '인생 60, 미국캐나다 나홀로 여행기'인 이 책에는 여행중 저자가 무엇으로 어떻게 밥을 해 먹으며 186일간을 여행했는가를 밝힌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보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미국과 캐나다의 뒷골목을 돌아다닌 후, 비교 견학적인 사고로 대한민국 국민은 복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대한민국이 왜 좋은지를 얘기하고 있다.
추천인 정세균 대한민국 국회의장(6선, 종로구 국회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또다른 추천인이자 전 고려대 언론대학원 원장,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초빙교수를 역임했던 오택섭교수는 "저자는 나홀로 여행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한편 두려워 말고 누구든 한번쯤 모험하듯 훌훌 떠나 보라고 권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나홀로 여행 현장서 보고 느낀 것들을 기자적 관점에서 그의 견해를 다양한 문체로 표출하면서 국민적 의식변화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고도 평했다.
저자는 33번이나 짐 보따리를 쌌다가 풀기를 반복하며 이동 중에 편지 쓰듯 여행기를 구성했고, 귀국 후 14개월만에 독자에게 선을 보였다.
류영우 기자
ywryu@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