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군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수 보조관측망 2개소 설치를 마쳤다.
지하수 보조관측망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전기전도도의 변동을 자동 관측하는 시설로 전국적인 지하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하수의 변화 모습, 지진 등과 같은 재난 알림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보조관측망의 지속적인 확대 설치를 통해 국가 공적자원인 지하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또 지하수의 수위 자료를 통해 농업용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가의 가뭄을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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