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리자(78, 마령면 평지리)

오월도 중순이 되구요.
15일 날도 공부방에 못 갔다. 가려고 했지만 터에 풀을 뽑다가 못 갔습니다.
우리집에는 터가 넓어서 풀이 많아요.
오후에는 센터에 일을 갔습니다. 친구들하고 일을하니 재미있지요.
5월16일은 종일 흐린 날씨였다.
오늘도 공부도 못 하고 센터에 일을 갔다.
도시락을 싸는데, 반찬준비 하느라 바빠다.
도시락 드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야 할텐데. 도시락을 싸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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