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진안중앙초 4)

5월15일 오늘은 학교를 가서 독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왔다, 그건 바로 전학생이었다. 남자면 좋았겠지만 아니었다.
전학생은 울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소개도 못했다. 울음이 멈춘뒤 자기소개를 선생님한테 말해줬다.
이름은 김연우였고 여자였다. 부귀초에서 온 것이다. 미술수업이 시작돼자 연우는 그림을 그렸다. 애들은 연우가 너무 잘 그려서 많이 칭찬해주었다.
근데 선생님은 오늘따라 착해지신 것 같다. 연우는 점심시간에 책만 읽었다. 그리고 학교가 끝나자 대피훈련을 했다. 20분동안 잠수탔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