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업무 개선 등에 박차

진안교육청(교육장 나화정)이 ‘나부터 기초적이고 쉽고 작은 것을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자.’라는 의미인 i BEST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청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안 교육행정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3월 혁신학습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참가자들은 업무개선 과제를 발굴하여 개인별 실천을 다짐하는 발표와 토론을 했다.
나화정 교육장은 “혁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이 변화가 모여 우리 교육청의 혁신이 보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수요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의 변화와 대표적인 혁신성과의 창출로 교육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난해 Loss Zero화 운동을 통해 근무상황부, 출장명령부 등 불필요한 종이 장부 기재 와 대면결제, 복사용지를 이용한 신문스크랩, 월 중 업무작성·보고, 행사시 과도한 현수막 설치 등을 과감히 없앴던 진안교육청은 올해 i BEST 캠페인을 통해 공유전용PC를 통한 현황 자료 공유, 징수보고서 수기문서 작성 보고 생략, 보고절차 간소화, 초·중학교 공문 수신자 재정렬 등 37개 분야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방안들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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