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노란 유채꽃이 적은 듯 싶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노란 유채꽃밭을 놀이터 삼아 신나게 뛰어다녔다. 지난 24일, 마이용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상전면 금지배넘실마을 유채꽃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유채꽃밭에 놓인 꽃마차와 하트모양의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고, 꽃길도 뛰어다니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한편 상전면 금지배넘실마을 유채꽃길이 무료로 개방된다. 금지배넘실마을 관계자는 "극한 한파로 냉해를 입어 예년의 50% 수준만 개화한 유채꽃길을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라며 "당초 마을에서는 유채꽃길 개장과 함께 유채꽃길의 환경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입장료 1,000원(환경보호권)을 받으려 했지만 꽃길 개화 상황을 감안해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사진은 유채꽃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전민규(진안초 1), 박선웅(진안초 2), 전지영(진안초 2)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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