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에 진안장학숙 입사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소현례 행정지원과장이 주관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개관 초기부터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장학숙내에서 생활을 함에 있어 지켜야 할 규칙들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진안장학숙에 입사한 학생들은 전북지역의 어느 곳에 견주어 보아도 손색없는 시설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었으며 입사 이후 궁금해 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오리엔테이션은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에는 다과회를 통해 사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생들을 위한 인사의 시간도 아울러 가졌다”고 밝혔다.

소현례 행정지원과장은 “운영상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여 진안군민의 희망을 안고 개관한 장학숙이 애초 설립취지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맘 편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내 집 같은 장학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아중리 소재한 진안장학숙은 총 사업비 40억을 투입해 지상 4층에 최대인원 82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인터넷실,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 최신식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난 1일 개관식을 했다.
소현례 행정지원과장은 “운영상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여 진안군민의 희망을 안고 개관한 장학숙이 애초 설립취지에 맞게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내 집 같은 장학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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